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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뉴스CES2022 'TWICE Picks' 등 2관왕 수상

2022.03.18

오므론(OMRON), CES 2022에서 'TWICE Picks Awards'&'INSIDER Best of CES' 수상



지난 1월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2에서 오므론(OMRON) 헬스케어의 서비스가 'TWICE Picks Awards', 'INSIDER Best of CES' 두 분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사에게 투약 플랜을 제안하는 등 오므론이 영국에 서비스하고 있는 'Hypertension Plus'가 'TWICE Picks Awards'를 수상했으며 미국에서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활용되고 있는 'VitalSight'가 'INSIDER Best of CES'를 수상했다.

영국에서 전개하고 있는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 'Hypertension Plus'는 각 가정 내 측정한 혈압 데이터를 의료진과 공유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혈압의 변동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오므론의 서비스는 3개월분에 해당하는 투약 플랜을 의사에게 제안하며 복약 기간 동안 혈압 변동 상황을 살핀 뒤 처방 변경이 필요할 때는 이에 대한 플랜을 제시한다. 서비스는 온라인 기반으로 이뤄지기에 환자는 의사의 처방을 집에서도 받을 수 있다.

'Hypertension Plus'는 영국 미디어 퓨처(Future plc)사에서 주최하는 ‘CES에서 주목받은 기술 선정 어워드’에서 소비자용 가전 및 소매 업계에 크게 영향을 미친 기술로 평가받아 'TWICE Picks Awards'를 수상하게 됐다.

한편, 미국에서 서비스 중인 'VitalSight'는 미국 비즈니스 미디어 '인사이더(INSIDER)'에서 'INSIDER Best of CES'를 수상했다. 미국의 2대 사망 원인인 심부전, 뇌경색으로 이어지기 쉬운 고혈압 환자의 치료 향상 및 중증화 예방에 공헌한 부분을 인정받으면서 정기 통원 부담 경감으로 이어지는 점을 관계자들이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VitalSight'는 고혈압 환자용 원격 환자 모니터링 서비스로 통신기능을 탑재한 혈압측정기, 체중계를 통해 바이탈 데이터를 측정하면 이를 전용 통신 허브를 거쳐 의료진에게 공유할 수 있으며 전자 의료기록과의 제휴, 연계도 이뤄진다. 이에 진료 시 보다 정확도 높은 진단이 가능해지며 온라인 환경에 익숙치 않은 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용 통신 허브를 미리 설정해 뒀다.

이번 수상에 대해 오므론 관계자는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를 글로벌 각국에 전개해 나가는 것은 오므론 헬스케어의 심혈관 사업 비전인 ‘뇌·심혈관 질환 제로 (Going for ZERO)’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다. 앞으로도 원격 헬스케어 모니터링 서비스를 더 넓게, 빠르게 확장해 나감으로서 모든 이들의 건강한 삶에 공헌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https://www.itbiz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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